안녕하세요 냄선생입니다. 오늘은 로스트아크 기공사를 알아보겠습니다. 기공사는 내공을 사용하여 근접 과 원거리 공격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중거리 직업입니다. 장법을 이용한 근접 공격과 내공을 이용한 원거리 공을 조합하여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공격을 퍼붓는 직업으로 다양한 전장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기공사의 아이덴티티 스킬은 금강선공으로 각종 공격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내공과는 다르게 평소에 자연스럽게 운기 되는 기운을 체내에 축적시켜 두었다가 발동시킬 수 있는 선천 내공 스킬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최대 3단계로 증폭시킬 수 있으며 내공을 모두 소진하게 되어 일정 시간동안 내공이 회복되지 않을 때 각 단계를 발동시키면 소진된 내공을 한번에 회복시켜줄 뿐만 아니라 금강선공이 유지되는 시간 동안 기공사의 신체능력이 증폭돼 한층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다른 무도가 클래스와는 다르게 원거리 스킬이 다수 존재하며, 범위가 넓은 스킬도 많다. 근/원거리 스킬이 적절히 나뉘어있어 여러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딜링이 가능하고 쿨타임 감소 수치가 높아질 수록 그 효율이 올라가는 신속 스탯과 궁합이 좋다. 금강선공 사용중에는 내공의 회복속도가 매우 증가하여 순보를 제외한 나머지 스킬들을 자원의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흠으로는 금강선공의 쿨타임 감소 효과에 따른 반대급부로 스킬들의 비교적 긴 쿨타임이 있고 그 외에는 각성기의 매우 긴 선딜레이, 낮은 무력화 수치, CC기의 수가 적은 점이 있다. 생각없이 스킬을 연달아 쓰면 금세 내공고갈로 스킬이 잠겨버린다. 한방 한방을 주의해서 써야 한다.
빠른 기동성, 금강선공이 켜진 상태에서 제한없이 돌릴 수 있는 딜사이클, 매즈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광역 딜링기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매즈가 통하지 않는 보스나 정예몹 상대로 어그로가 끌리게되면 다소 무력해지며, 금강선공이 쿨타임일 때 딜사이클이 한순간에 턱하고 막혀버리며, 정예몹 이상을 상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무력화 수치가 높은 스킬이 아예 전무하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다만 낮은 무력화 수치, 그리 많지 않은 CC기에 의한 디메리트는 대부분의 스킬이 즉발성인 점과 빠른 공격속도로 치고 빠지는 형식으로 컨트롤로 무마될 수 있다. 빠르게 돌아오는 쿨타임, 많은 이동기로 인해 넓은 광역기 한복판에 놓여있거나 긴 시간동안 여러개가 무작위로 떨어지는 좁은 장판기가 펼쳐질 때 회피기가 쿨타임일 경우 답이 없어지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어떻게든 빠져나올 수 있으니 컨트롤에 따라 생존성 만큼은 굉장한 편. 낮은 딜링도 다른 캐릭터라면 딜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빠른 공격속도, 즉발성 스킬들을 근/원거리 가리지 않고 우겨넣어 전체적인 딜링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제가 자주보는 하꼬 홍설이야 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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