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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것들/잡템

태풍 13호 링링 태풍위치 및 예상진로 . 태풍의 진행.

by noo min23 2019.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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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21시경, 팔라우 섬 동쪽 부근 해상에서 열대요란 92W가 발생하였다. 약 이틀 후인 9월 1일 21시, 일본 기상청(JMA)은 이 열대저기압에 대해 24시간 이내 태풍발생예보를 발령하였다.

남중국해의 열대요란 90W와 웨이크 섬 부근의 열대요란 91W는 당초 예상보다 발달이 부진하면서 태풍으로의 승격이 늦어진 반면, 92W는 두 요란과 달리 꾸준한 발달 경향을 보이며 일본 기상청(JMA)은 9월 2일 오전 9시에 중심기압 1000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280km(북동쪽 반경),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560km 부근 해상에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발생을 선언하였다.(일본 기상청 태풍정보 속보치 기준)

각국의 기상기관에 따르면 이번 태풍 '링링'에 대해 9월 6~7일경 한반도 영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9월 8일 일요일까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2019년 제13호 태풍 링링

활동기간 2019년 9월 2일 9시 ~
영향 지역 필리핀 , 일본 사키시마 제도
최저기압 965hpa
최대풍속 1분 평균 41m/s
최대풍속 10분 평균 39m/s

오전 6시 현재 링링은 일본 이시가키 섬 남쪽 약 20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며, 중심기압 980hPa, 10분 풍속 33m/s(JMA), 1분 풍속 33m/s(JTWC)의 카테고리 1 세력을 보이고 있다. 이동속도는 15km/h로 느려졌으며, 내일까지는 계속 느려질 것으로 보인다. JTWC 6시 한국 기상청 4시 일본 기상청 6시

오후 3시 현재 링링은 10km/h 미만의 매우 느린 속력으로 이동하고 있다(한국 기상청의 해석으로는 무려 5km/h 이다). 세력은 중심기압 970hPa, 10분 풍속 35m/s를 보이고 있다. 일본 기상청의 예보가 약간 수정되어 서해에서의 진로가 서편화되었다. 7일 15시에 태안반도에서 150km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중심기압 970hPa, 10분 풍속 35m/s를 보인 뒤 30~40km/h 대의 속도로 이동하여 북한 황해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일본 기상청 15시

한국 기상청의 16시 예보는 오전과 비슷하다. 한국 기상청은 7일 15시에 서산 서남서쪽 약 8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80hPa, 10분 풍속 29m/s를 예상 중이다. 한국 기상청 16시

오후 9시 현재 세력은 965hPa, 38m/s(10분 풍속), 41m/s (1분 풍속)로, 10km/h 미만의 속력으로 매우 느리게 이동 중이다. 일본기상청 예보에서는 전 예보와 비슷하게 북한의 옹진반도로의 상륙을 예상하고 있다. 상륙지점이 북한이 되더라도, 태풍의 중심이 서해안에서 200km 이내로 가깝게 붙어서 이동하기 때문에, 서해안과 서해 도서 지역에서는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 21시 미국 JTWC도 옹진반도 상륙을 보고 있으며, 한국 기상청은 휴전선 부근으로의 상륙을 예상하고 있다.  한국 기상청 22시  미국 JTWC 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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