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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것들/잡템

대구, 모든 학교 다음달 23일로 개학 연기합니다.

by noo min23 2020.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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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 800개 유·초·중·고, 특수학교의 개학이 다음달 23일로 추가 연기됐다.

대구시교육청은 29일 개학 연기를 2주 추가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유치원 341곳과 초·중·고·특수학교 459곳이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우한 코로나(코로나19)’가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학을 1주일 연기했다.

추가 개학 연기에 따른 전체 휴업일수는 15일로 방학일수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법정 수업일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측은 "개학 연기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휴업 중이지만 상황이 긴박한 만큼 추가로 돌봄 신청을 받겠다"며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습 지원과 생활 지도 대책도 마련해 휴업기간 동안 학습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구시의 우한 코로나 확진자는 2055명으로 전국 확진자 2931명의 70.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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