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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확진자가 대구·경북 에서 대거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대구지역에 대한 도시 봉쇄는 없다고 밝혔다.
노홍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총괄책임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대구시를 봉쇄하는 것을 검토한 바 없다”며 “그 원인을 저희가 현재까지는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관리가 충분히 가능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구·경북 지역의 음압시설 수요가 초과되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권역을 나눠 같이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대구에 존재하는 음압병상 수는 33개 병실에 54개, 경북에는 32개 병실에 34개다. 음압병상은 병실 내 기압을 인위적으로 떨어뜨린 격리 병상을 말한다. 이 병상은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병실 내부의 바이러스가 병실 밖으로 퍼지는 것을 방지한다.
의료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비(非)수도권의 경우 지역 사회 감염이 현실화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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