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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아만 캐릭터 소개 . 튜토리얼 만나게될 캐릭터~

by noo min23 2018.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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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냄새입니다. 오늘은 아만을 소개할께요 아만은 세상을 지키기 위해 아크를 찾아 나선 사제로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고 있습니다. 아만을 맡은 성우는 심규혁 성우님으로 프롤로그를 종료하고 처음 대도시인 레온하트로 나와 마주하는 성직자입니다.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악마를 저지할 수 있다는 캐릭터로 아크를 찾아 떠돌이중인 캐릭터다. 실리안과 백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캐릭터로  반 악마 / 반 인간으로 위급할 경우에 악마의 힘을 끌어내서 적과 맞선다. 튜토리얼 이후부터 합류하여 중반부까지 유저와 동행한다. 분명 이상적인 사제라 할 만큼 이타적이고 상냥한 캐릭터지만,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완전히 막타 전담 날먹맨으로 힘들여서 보스 때려 잡아 놓으면 마지막에 갑툭튀해서 막타를 치는 모습이 거의 매번 나와 유저들에게 인기는 좋지 못한 편.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아만의 고뇌를 보여준답시고 긴 챕터를 아만에게 할애하거나 기껏 열심히 보스를 잡아놨더니 스토리에서는 플레이어가 허망하게 쓰러지고 아만이 도우러 오는 등 쓸데 없이 아만을 띄워주는 연출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정작 높은 비중과 달리 캐릭터의 과거사는 어린시절 따돌림 받으며 지냈다는 한 장면 뿐이고 캐릭터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핍박받는 민족으로서 겪은 내면 심리에 대한 묘사는 매우 부족해 비중이 큼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들은 아만이라는 캐릭터를 이해하기 힘들어 했다. 때문에 초반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아만이 주인공인지 플레이어가 주인공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가 되며 스토리 몰입도가 매우 떨어지게 된다 군단장급 악마에게 맞서기 위해 한 번도 아니고 매번 데런(악마)의 힘을 사용한다. 그러다보니 카마인에게 "인간인 척 하더니, 불리하면 악마의 힘에 의존한다"며 대차게 까이는데, 혼혈신분으로 그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하는 아만의 정체성을 꿰뚫는 일침이다. 과거회상으로 보면 어릴 적부터 데런이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했지만, 남을 돕고 싶다는 일념으로 사제가 되었던 모양. 하지만 사제가 된 이후에도 위기의 상황에선 매번 악마의 힘을 끌어내느라 점점 피폐해지고 있었다. 보레아 성지에서 카오스게이트의 출현으로 전투 중 자신이 악마로 변신한 모습을 주민들이 목격하면서 외면받기 시작한다. 이를 수긍하는지 무덤덤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뜬금없이 세이크리아 사제단이 나타나더니 갑자기 보레아의 주민들을 사교도라고 몰아세운다. 아만은 크게 반발하지만 완강한 사제단의 태도에, 사교도로 의심받는 주민들을 데려가지 못하게 절벽으로 피신시킨다.


 그러나 사제단들은 이를 눈치채고, 도망친 이들을 절벽으로 몰아세운다. 마을 사람들과 아만은 사교도가 아니라고 필사적으로 부정하지만, 사제단은 코웃음치며 그들에게 무차별적인 화살 세례를 퍼붓는다. 무고한 사람들이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모습을 바라볼 수 밖에 없던 아만은 극도로 분노하여, 학살을 자행했던 사제단을 역으로 자신이 악마의 힘을 사용해서 모조리 도륙낸다 이때 아만의 내면에서 자신을 조롱하는 카마인과 동시에 신뢰와 감사를 표하는 주민들의 모습이 교차되는데, 그간 쌓여왔던 자기 자신에 대한 정체성의 불안감, 결정적으로 자신을 끝까지 믿고 따라준 이들을 결국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한 절망과 분노, 그리고 자신을 믿어준 주민들의 억울한 죽음을 자신이 대신 갚아줘야 한다는 일종의 복수심과 부채의식 같은 복합적인 요소들이 마침내 폭발한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대주교를 잔인하게 죽인 후 고개를 드는 순간, 뒤늦게 달려온 실리안과 플레이어가 사제단을 학살하는 자신의 모습을 목도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실리안은 아만에게 다가가 사제단이 무고한 백성들을 죽인 거냐고 묻지만, 아만은 "당신들은 절 알지 못합니다." 라고 답한다. 그럼에도 실리안은 계속해서 아만을 설득해보지만 갑자기 카마인이 나타나고, 아만은 그를 따라서 게이트 너머로 사라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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