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1 尹, 사드 논란에 “외교 원칙은 철저히 국익… 한미동맹이 기초”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한 중국의 반발과 관련해 “우리 외교의 원칙과 기준은 철저하게 대한민국 국익”이라고 했다. 중국이 사드의 운용 제한까지 포함하는 이른바 ‘3불(不) 1한’을 언급해 내정 간섭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드가 중국이 가타부타 할 수 없는 ‘안보 주권’ 사안임을 확인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미·중을 대하는 외교의 원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불필요하게 어떤 나라와 마찰이 없도록 늘 상호 존중과 공동 이익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안보를 넘어 경제를 아우르는 한미동맹이 글로벌 외교 기초”라고 했는데 이는 사드 문제가 외국 정부 입장과 관계 없는 ‘주권 사항’이고.. 2022.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