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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것들/IT

아가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noo min23 2019.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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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예레미야애가, 전도서,에스더와 더불어 축제오경의 한 권에 속하는 성경. 가장 아름다운 솔로몬의 노래라는 별칭이 붙어 있고, 한문 번역 제목인 '아가' 또한 우아한 노래라는 뜻이다. 시편과 마찬가지로 전체가 노래로 구성되어 있는데, 솔로몬과 그의 아내 중 하나로 추정되는 술람 아가씨의 문체나 단어 등으로 미루어보아 솔로몬이 정말 저자라고 여겨지진 않고, 많은 부분이 바빌론 유배 이후에 기록되었고 오늘날과 같은 꼴은 BC 5~3세기 갖추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집트 신화 및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탐무즈와 이슈타르의 연애 이야기에 모티브를 받은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참고

화자는 여성과 남성이 바뀌어가면서 나오고 간혹 합창단이 튀어나오는데, 개신교에서 많이 사용하는 개역개정4판의 경우에는 이를 구분하기가 힘들다. 개신교의 새번역성서, 가톨릭 성경, 공동번역성서 등에는 화자가 구분되어 있는데, 본문상 히브리어 대명사를 통해 구별한 것이기 때문에[2] 주석에 따라 남/녀/합창 구분에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기독교에서는 여기서 그리는 남녀 간의 사랑을 주님과 인간 간의 사랑으로,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 공동체 간의 화합으로 해석한다.[3] 

기본적으로 그리스도교에서는 결혼이라는 틀을 벗어난 성행위를 금지하고 있고, 그 유래가 되는 유대교에서는 결혼관계 이외의 모든 성관계를 간음으로 규정해 투석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고대 사회에서 정식 예식을 통해 왕의 부인 중 하나가 된 술람 아가씨와의 애정관계를 묘사한 이 책은, 상당히 수위 높은 표현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4] '부부관계에서는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마음껏 즐기라'는 교훈적인 의미를 더 중요시해 성경의 일원으로 끼워넣었을 확률이 높다.
2. 녹정기의 등장인물[편집]
Baby가 아니다. 이름이 진짜 아가(阿珂)다.

위소보의 일곱 마누라중 하나. 위소보의 아내들 중 외모로는 가장 미인으로 묘사되고 있으나 성격은 개차반. 속성은 츤데레. 녹정기 소설 전반에 걸쳐 츤모드로 일관하며 위소보를 괴롭게 하다가 막판에 가서야 데레로 전환했다. 츤데레라고 하기엔 츤이 너무 과도하여 위소보를 죽이려 들었던 게 한두 번이 아니다.(…) 그야 아가 입장이라면 누구라도 그렇겠지만.[5]

명나라를 멸망시킨 이자성과 진원원의 딸이다. 위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작중 제일의 미인으로 묘사되고 포지션상 진히로인이어야 할 터인데…. 작품 내, 외적으로 은근히 대우가 좋지 않다. 미모도 정작 위소보 스스로 어머니인 진원원쪽을 더 아름답다고 평가하기도 하고…. 김용 선생의 작중 가장 미인인 포지션인 캐릭터치곤 그 인기가 낮은 인물로 이 점은 다른 작품인 천룡팔부의 왕어언과도 비슷하다.
3. Agar; 우무[편집]
우뭇가사리, 또는 한천(寒天)이라고도 하는 우무를 뜻하는 영어. 우무는 우뭇가사리가 분비하는 특수한 당인 아가로스를 동결해 건조한 투명막이다. 따라서 아가는 비록 셀룰로오스와 마찬가지로 소화는 불가능하지만 어쨌든 탄수화물이고 따라서 단백질인 젤라틴과는 다르다.
4. 이문열의 장편소설 '아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편집]
이문열의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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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minumsa.minumsa.com/3740339-large.jpg
제목
아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작가
이문열
장르
장편소설
출간
아가 (민음사, 2000)
2000년 출간된 이문열의 장편소설로 여기서 제목은 '雅歌'의 의미이다. 여기 수록되어 있는 '황 장군전'은 장편의 일부인 동시에 단편소설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을 거쳐 산업화시기에 걸쳐 지방 소도시(또는 촌락)를 배경으로 지적장애와 신체장애를 가진 '당편이'라는 여주인공의 삶을 그려낸 1권짜리 장편소설. 2000년대 이후 작품으로써 현실정치를 은유하는 장치를 삽입하지 않고 씌여진 작품이라는 점에서 작가의 후기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이다.특히,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공간이 작가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가문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지방사회이고, 주인공 당편이와 사회가 관계하는 방식을 가문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사회의 해체에 따라 설명했다는 점에서 작가의 사회관이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다만, 작가의 사회관에 관한 논쟁이 꽤나 격하게 벌어진 작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옹호파들은 근대화-산업화 이후 실종된 전통적 순수성에 대한 그리움이 이 작품의 주제의식이라고 주장하지만, 비판적 시점에서는 닫힌 사회의 내부적 억압을 정이나 순수성이라고 포장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지적장애 여성인 당편이가 마을 청년들에게 술자리에서 음부를 보여줄 것을 강요받는 성추행 장면이 특히 논란이 되는데, 사실 지적장애 여성이 가장 취약한 부분이 이러한 성적 접근이다. 지금도 시골 마을에서 장애인 여성들을 마을 사람들이 돌려가며 성폭행하는 사건이 심심지 않게 발생한다. 작가는 이런 부분까지 옹호하는 취지로 쓰고 있는데, 이 작품의 설득력이 약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조금 확대해서 염전노예나 취약계층 성폭력 문제를 생각해보면 이문열이 단순히 정치적인 이유만으로 진보 문단, 언론과 사이가 나쁜게 아니라 실재로 현대사회에서 문제가 될만한 반동적[6] 인권의식이 드러난다고 할수밖에 앖다.
5. 니가타현의 정[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280px-Flag_of_Niigata_Prefecture.svg.png 니가타현의 시·정·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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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賀町

니가타현에 있는 정. 과거 형광등을 만드는 쇼와전공(昭和電工)이 아가노강(阿賀野川)에 메틸수은을 무단 방류시켜 구마모토현 미나마타시와 동일한 병이 발생한 적이 있는데, 이 병을 "니가타 미나마타병(新潟水俣病)"또는 "제2미나마타병"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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