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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것들/잡템

코로나19 적용 가능한 항체를 찾았답니다.

by noo min23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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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코로나 19 치료용 항제와 백신 개발에 사스와 메르스 항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냈습니다.

이를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낼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 화학연구원은 신종 바이러스 융합연구단이 기존 사스 중화항체 2개와 메르스 중화항제 1개가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다는 결과를 예측했다고 3월 4일 밝혔습니다. 중화학체는 바이러스에 결합해 활성을 억제시킬 수 있는 항체를 말하며 ,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포 내로 침입할 때 활용되는 단백질입니다.

 

연구진은 긴급히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국제 생물학 분야 아카이브인 BIORXIV 에 공개된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의 구조 정보 파일을 저자로부터 전달받아 예측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CEVI 융합연구단은 코로나19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사스 바이러스와의 유사성을 확인했고 , 기존의 사스와 메르스 중화항제가 코로나19에 결합할 수 있는지 생물정보학 분석을 통해 예측했습니다.

 

그 결과 기존의 사스 중화항제 2개 , 메르스 항체 1개가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다는 결과를 예측했습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코로나19 치료용 항체 및 백신 개발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현재 코로나19 관련 주요 연구결과는 BIORXIV에 먼저 공개한 후 과학저널에 게재되고 있다.

한편 CEVI 융합연구단은 한국화학연구원을 중심으로 총 8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신종 바이러스 진단, 백신, 치료제 및 확산방지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CEVI 융합연구단은 지난 2월 17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분리주를 분양받아 한국화학연구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에서 신속한 배양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RNA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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