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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온라인 게임

칼바람 오리아나 롤 시즌11 에서도 룬 템트리 공략해봅시다

by noo min23 202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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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입니다. 오늘은 칼바람 오리아나를 알아볼건데요. 오리아나는 솔랭 저티어에서 1인분을 하는 오리아나를 찾아보기 쉽지 않은 이유이자, 오리아나가 1티어 메타일 때도 솔랭 픽률 TOP10 안에 잘 들지 않는 이유. 모든 기술이 구체를 기준으로 나간다는 사실 자체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지만, 오리아나와 구체의 시선 이동을 적당히 분배해서 공격과 회피를 동시에 해내는 것이 매우 어렵다. 구체와 오리아나가 같이 있는 잠깐을 제외하고, 보통 구체가 어딘가에 오리아나와 떨어져있기 때문에 칼바람 오리아나를 컨트롤할 때는 오리아나 룬와 적 챔피언뿐만 아니라 구체의 위치까지 동시에 볼 줄 알아야 한다. 구체만 보고 있으면 롤 시즌11 오리아나가 적에게 잡히기 쉬워지고, 반대로 오리아나만 보고 있으면 Q와 E를 남발하다가 구체가 어디 있는지 순간 까먹게 되거나 구체를 비효율적으로 운영하게 될 여지가 있다. 보통 오리아나와 구체 둘 중 하나에 초점을 맞추고, 나머지 하나는 주변시로 보면서 컨트롤을 하게 되는데, 이를 적당히 교차시키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욱이 공이 다른 곳에 있어도 공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는 칼바람 오리아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은근 교전 사거리가 짧다 보니 상당 수준의 거리 조절 능력을 요구한다. 그렇다고 생존기나 스탯이 좋은 챔피언도 아니라 물리면 그대로 끝장난다. 시간이 많이 지나 오리아나보다 어려운 챔피언들도 많이 나왔지만 그럼에도 오리아나의 난이도는 결코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구체를 중심으로 스킬이 나간다는 것은, 구체만 피하면 오리아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이 된다. 거리를 두고 돌아간다면 Q는 탄속 느리고 범위도 좁은 데다가 사거리도 평범한, 논타겟이고, W는 마나만 퍼먹는 이속 장판이며 E는 생존기라기에는 너무 빈약한 그냥 쉴드다. 궁극기는 넓은 범위에 강력한 CC기를 유발하지만 기습이 거의 불가능하다. 스킬간의 글로벌 쿨타임 때문에 WR에 딜레이가 있다. 즉, 항상 상대방에게 대처할 여지를 준다. 다대 일 상황에서 생존력이 낮고, 확정타가 없어서 갱킹, 다이브, 스플릿이 모두 힘들다. 때문에 운영이 경직되기 쉽다.

부 룬을 영감으로 할 때는 비스킷 배달과 시간 왜곡 물약이 제일 많이 쓰이고, 마법의 신발-완벽한 타이밍(초시계), 미니언 해체분석기, 우주적 통찰력 정도가 추가적으로 고려된다. 지배를 부 특성으로 선택하게 되는 경우 피의 맛+굶주린 사냥꾼이 라인 유지력에 큰 기여를 한다. 마순팔로도 마나가 부족할 것 같다 싶으면 정밀을 선택해 침착을 들 수도 있다. 이 경우 나머지 하나는 최후의 일격이나 전설: 민첩함 정도가 선택된다.

준수하다. 포킹 사거리는 애매하지만, 구체를 깔아두는 것만으로도 적의 접근을 차단하거나 시야를 밝힐 수도 있고 아군을 보호하고 속도를 올려주는 스킬도 있다. 궁극기의 시너지 또한 협곡과 마찬가지로 엄청나다. 안타깝게도 구체를 달아준 아군이 표식/돌진을 쓰면 떨어져나간다. 대신 오리아나 본인이 표식/돌진을 들고 직접 들어가 이니시를 거는 것도 가능하다. 거기에 라인이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챔피언 밀도가 높아서 3인궁 이상을 하기도 매우 수월하다. 앞라인에서 탱커가 어그로를 끌어준다면 공만 제대로 날리면 궁극기 대박이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다만 문제는 Q-R-W로 딜을 다 넣고 나면 그 후속딜은 아군 챔피언에게 달려있고 오리아나는 몇초동안 실드정도밖에 해줄 수 있는게 없기 때문에 아군 챔피언이 딜을 넣어줄 수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린다고 보면 된다. 혼자서 캐리하기에는 딜이 2% 부족한 챔피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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