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 하느님은 위대하시고 힘있으시어 존귀와 영화가 빛납니다. 하늘과 땅에 있는 것 어느 하나 하느님의 것 아닌 것이 없습니다. 온 세상 위에 군림하시어 다스리실 이 야훼뿐이십니다.
역대기상 29장 11절(공동번역성서)
내 이름으로 불리는 내 백성은 머리를 숙이고 기도하며 나를 찾고 나쁜 길에서 돌아서야 한다. 그리하면 나는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용서해 주고 그 사는 땅에 다시 생명을 주리라.
역대기하 7장 14절(공동번역성서)
구약성경의 한 권. 에즈라가 썼다고 추정된다.
이스라엘 왕국의 다윗 왕조의 역사를 정리한 것. 본래 한 권이었으나 분량이 너무 길어서 상권과 하권으로 나누게 되었다.
역대상[1]은 이스라엘의 족보와 다윗왕 시절까지 이야기가 있는데, 특히 1장부터 9장까지는 아담부터 시작하여 이스라엘의 족보와 옛날 근처 왕들의 역사다. 성경 통독의 고비
10장부터는 사울의 죽음이 나오고 다윗이 왕으로 즉위한 이후에 다윗왕의 자녀, 다윗의 군사, 시종, 천부장, 백부장 등등이 몇명 거느렸는지 나오고.....
다윗왕 말년 무렵에 레바논에서 나무를 수입해 와서 예루살렘에 성전을 지으려 했지만 하나님께서 "너는 전쟁으로 인해 피를 너무 많이 흘렸으니 하지 말거라", 대신 너의 아들에게 맡겨라라고 하시고, 다윗은 솔로몬에게 "너는 꼭 예루살렘 성전을 지어라" 라고 유언을 하면서 다윗왕은 죽고, 솔로몬이 백성들에게 지지를 받으며 이스라엘의 제3대 왕으로 즉위하는 내용이 나오며 끝난다.
역대하[2]는 솔로몬의 즉위 이후부터의 업적과 이스라엘 왕국의 분열, 남유다의 멸망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는 열왕기와 같은 부분인데,[3] 차이점은 남유다 왕국 중심으로 쓰여졌다는 것과[4][5] 왕들에 대한 평가가 좀 더 후하다는 것이다.[6] 이는 열왕기에서 왕의 평가가 실제적인 행동이 율법에 따르는가, 선한가를 판단하는 것에 비해 역대기에서는 '제사', '우상' 중심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듣는 왕이 거의 없었던 북이스라엘 왕국과 달리 남유다 왕국에는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듣는 왕들이 꽤 많았다. 본진인 예루살렘이 있잖아...
또한 왕들의 업적을 소개할 때 열왕기와 비슷하게 굵직굵직한 내용만 소개하고 나머지는 유다와 이스라엘의 열왕기에 기록되었음.이라고 끝난다.
역대상은 사무엘하의 이야기 반복해서 보여주고 있고, 역대하는 열왕기의 내용을 반복해서 보여주고 있다. 성경통독을 할 땐 복습한다는 느낌으로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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