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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모바일게임 명일방주 . 동료를 모집해 적을 막아내~

by noo min23 2019.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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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Hypergryph Network Technology Co. Ltd.(이하 하이퍼그리프)가 개발한 어반 판타지 전략 모바일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분신인 박사를 통해 동료를 모집하고 주어진 자원과 인물들을 적절히 배치하여 적들을 막아내는 것이 목표이다. "명일방주는 마물을 주제로 한 전략 모바일 게임입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마물 대원”을 가득 실은 방주를 관리하며, 어디서 온건지 모를 광석 재난을 조사하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이 드넓고 위험천만한 세계에서, 당신은 어쩌면 황무지 속 도시의 폐허를 발견할 수도 있고, 신비로운 아인종의 나라를 찾을 수도 있으며, 풀어낼 수 없는 비밀을 맞닥뜨리거나, 더없이 끔찍한 전쟁에 발을 담을 수도 있습니다. 판타지와 이종족이 있는 이 세계에서 역사와 상상, 감정과 얽힘을 체험하세요!"

선봉

8개 병과중 가장 나중(2차 테스트부터)에 등장한 병과로, 낮은 배치 코스트와 적당한 공방 밸런스, 그리고 배치 코스트 수급 능력을 가진 병과이다.

예외 상황을 제외하면 제일 먼저 투입되어 적의 선발대를 처리하고 다른 높은 능력치를 지닌 대원들을 배치할 때 까지 운영을 돕는 엔진 역할을 하지만, 근위 이하의 공격력과 중장 이하의 방어력을 지닌 애매한 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전투 중후반에 코스트만 넘치는데 배치 제한 수에 걸리는 상황에서 후퇴하거나, 적의 격렬한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녹아버리는 경우도 많다.

선봉 대원은 다음과 같은 분류로 나눠지는데, 배치 코스트(10~12)나 저지 가능 수(2체)가 동일한 등 다른 병과에 비해서 두드러지는 차이는 적은 편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공격력과 공격 관련 스킬을 지니는 공격형 대원
상대적으로 높은 방어력과 방어 관련 스킬을 지니는 방어형 대원

근위

주로 강력한 물리 공격 능력과 (일부 대원 한정)준수한 체력'''을 지닌 공격형 근접 병과이다.

높은 공격력으로 인한 적 처리 능력이 눈에 띄지만, 실질적으로는 공방의 균형이 잡힌 밸런스형 병과에 가까우며, 저강도 웨이브를 상대로는 딜탱 양면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본격적인 웨이브에는 공방 모두 한 발 부족한 밸런스형 캐릭터의 숙명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주로 적 본대가 오는 길목이 아닌 옆길 방어나 중장 대원 뒤에서의 2열 딜러 등 보조적인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선봉 대원은 다음과 같은 분류로 나눠진다. 
공격 속도가 높고 배치 비용이 낮지만 전반적인 능력치가 낮은 공격 특화형 대원.
공격 사정거리가 길고 2열에서 공격 가능하지만 방어 능력이 낮은 2열형 대원.
체력이 높고 저지중인 적을 전부 공격 가능한 세미 AOE형 대원.
공격과 방어 양 면에서 높은 능력치를 지녔지만 배치 비용이 높은 만능형 대원.

중장

모든 병과를 통틀어서 최상급의 체력, 방어력, (일부 대원 한정)저지 가능 수를 지닌 방어 특화 병과. 

높은 방어 능력으로 적의 웨이브를 틀어막는 것이 주된 임무로, 보통 각 전투의 중~후반 웨이브는 중장 대원의 방어력이 아니면 막아내기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수한 맵을 제외하면 편성에 1~2명은 반드시 들어가는 필수 병과라고 할 수 있다. 특성과 스킬을 통한 제한적인 공격/회복 지원이 가능한 대원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짧은 사정거리와 느린 공속 때문에 공격면은 다른 대원에 비해 밀리는 편으로, 충분한 지원이 없다면 웨이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거나 적을 제때 처리 못해서 저지 가능 수를 초과하는 인해전술에 밀리게 되니 유의하자.

중장 대원은 다음과 같은 분류로 나눠진다. 

  • 방어력이 높고 기본적으로 적을 최대 3체 저지 가능하며, 고레어 대원은 스킬로 공격적인 운용이 가능한 탱커형.

  •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아군을 치료 가능한 힐탱형.

  • 위 두 타입에 속하지 않는 특수형.

특수

이름 그대로 굉장히 특수한 근접 병과이며, 대원마다 쓰임새가 워낙 제각각인 병종이긴 하지만 구태여 요약하자면 유지력이 낮지만 특정한 상황/용도에 특화된 대원들을 묶어놓은 병과에 가깝다.

전반적으로 낮은 체력과 방어력으로 인해 아무 생각 안 하고 쓰면 유사한 구성의 근위 대원의 하위호환에 지나지 않지만, 포지션의 땜빵이나 위치 이동 스킬을 이용한 지형 킬 등 특수한 전술에 특화된 능력을 지녔다. 부대 편성에 필수적이라고는 하기 어렵지만, 편성에 여유가 있을 때 들고 나가 적재적소에 배치해주면 큰 능력을 발휘한다. 

특수 대원은 다음과 같은 분류로 나눠진다. 

  • 배치 코스트와 재배치 쿨타임이 매우 저렴하며 배치 즉시 스킬이 발동하는 즉발형(공격 특화형 근위)

  • 긴 사정거리와 적을 끌어들이는 능력을 지닌 끌어당기기형 (2열형 근위)

  • 저지중인 적을 전부 공격 가능하며 적을 밀어내는 능력을 지닌 밀어내기형 (세미AOE형 근위)
    (끌어당기기형과 밀어내기형 특수 대원은 고지대에도 배치가능하다)

  • 위 세 타입에 속하지 않는 특수형.

저격

높은 DPS와 긴 사정거리를 지녔으며, 주로 물리 공격을 하는 원거리 공격 병과. 

비슷한 스타일의 원거리 공격 병과인 술사에 비해서 연사력, DPS, 사정거리 등 전반적인 능력치가 우수하여 범용성이 높기 때문에 다양한 국면에서 쓰기 쉽다. 반면 방어력이 높은 대형 적, 그 중에서도 특히 방패병 등 물리 방어력에 특화한 적 상대로는 딜 능력이 급감하기 때문에 술사에게 밀리는 편. 

저격 대원은 다음과 같은 분류로 나눠진다. 

  • 단발의 위력은 낮지만 낮은 배치 비용과 높은 연사력을 지닌 연사형

  • 배치 비용이 높지만 긴 사정거리와 범위 공격 능력을 지닌 범위형

  • 위 두 타입에 속하지 않는 특수형

술사

마법 속성의 공격을 사용하는 것이 특기인 원거리 공격 병과. 

연사력을 포함한 DPS, 배치 비용 등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비슷한 병과인 저격보다 범용성에서 밀리지만, 강력한 단발 화력과 물리 방어력의 영향을 덜 받는 마법 속성 공격으로 대형 적에게 효과적이다. 

술사 대원은 다음과 같은 분류로 나눠진다. 2차 클로즈 베타에서는 같은 병과 내에서도 분류에 따라 성능이나 취급이 하늘과 땅 차이였을 정도로 병과 내 밸런스 문제가 극단적이기도 했다. 

  • 단발의 위력은 낮지만 낮은 배치 비용과 높은 연사력, 긴 사거리을 지닌 연사형

  • 배치 비용이 매우 높고 사정거리가 짧지만 고화력의 범위 공격 능력을 지닌 범위형

의료

치료 능력을 중심으로 아군을 지원하는 유일한 태생 힐러 병과. 

타워를 소모품 취급하지 않는 다른 캐릭터계 타워 디펜스 게임이 그렇듯, 다른 대원들을 회복시키는 의료 대원은 전선을 유지시키는 중요한 포지션이다. 기본적으로 중장 대원이나 그 이상으로 부대의 기반이 되는 병과로서, 의료 대원 + 중장 대원 + 딜러진으로 메인 웨이브를 막으면서 남는 배치수로 샛길 처리를 하는 것이 본 게임의 기본적인 전투 양상이 된다. 

의료 대원은 다음과 같은 분류로 나눠진다. 

  • 치유 1회당 힐량이 높은 단일 치유형

  • 치유 1회당 힐량은 낮지만 공격 범위 내의 복수의 아군을 치료 가능한 범위 치유형

보조

단순 화력보다는 각종 버프/디버프와 특수 기능에 특화된, 특수 병과의 후열 버전에 해당되는 유틸성이 강한 후열 딜러 포지션. 

특수 병과와 마찬가지로 기본 편성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단순한 딜탱힐 외에 부대에 특색을 더해주는 병과. 보조/서포트라는 병과명이 말해주듯 특수 병과처럼 상황을 끌고간다기 보다는 다른 대원들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면모가 강하다. 고유 특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단순히 딜 좀 약한 술사 클래스[5]나 별 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편성부터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고려하는게 좋다. 

보조 대원은 다음과 같은 분류로 나눠진다. 
소환수를 배치하는 능력을 지닌 소환사형
감속 디버프에 특화된 감속형
위 두 병과에 속하지 않는 버프/디버프 등 보조효과를 지닌 특수형

만랩에 달성했을 때 할 수 있는 시스템. 각성 또는 정예화라고도 한다. 각성을 하면 기존 능력치가 유지 되면서 1레벨이 되어 다시 레벨업을 통해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각성을 2번하면 일러스트가 화려하게 바뀌기도한다. 각성을 할 때 사정거리가 늘어나거나 특성이 강화되거나 스킬이 잠금해제 되거나 한다. 각성을 하면 배포 비용이 늘어난다.

1성은 각성이 아예 불가능하며 25레벨 만랩 달성으로 스텟을 올리는게 끝이다. 즉 각성을 한 번 이상한 대원이 필요한 던전에서는 활약이 거의 불가능하다. 특성도 25레벨이 되어야 잠금 해제 되며 스킬이 없다.

2성은 각성이 한 번만 가능해서 각성을 2번 이상한 대원이 필요한 던전에서는 거의 활약이 불가능하다. 30레벨이 달성하면 각성을 한 번 할 수 있으며 그 이후로 55레벨 까지 레벨업을 할 수 있다. 각성에는 20000용문 화폐와 2개의 각성용 칩, 40개의 원석이 필요하다. 특성은 1레벨 때도 가지고 있다. 스킬은 각성후 50레벨에 달성해야 잠금해제 된다.

3성부터 각성이 2번 가능하다. 3성은 35레벨이 달성하면 각성을 한 번 할 수 있고 1차 각성후 60레벨에 달성하면 2차 각성을 할 수 있고 2차 각성후 70레벨 까지 레벨업이 가능하다. 1차 각성에는 30000용문 화폐와 3개의 각성용 칩, 15개의 에스테르 원료, 15개의 설탕 대용품이 필요하다. 2차각성에는150000용문화폐와 4개의 각성 칩셋, 중형 중합기 5개 새 기계 10개가 필요하다. 각성을 할 때 마다 특성이 강화되며 1차 각성하면 두 번째 스킬이 잠금 해제 된다.

4성은 40레벨 달성하면 각성을 한 번 할 수 있고 1차 각성후 70레벨에 달성하면 2차 각성을 할 수 있고 2차 각성후 80레벨 까지 레벨업이 가능하다. 1차 각성에는 40000용문 화폐와 12개의 기계와 40개의 원석이 필요하며 2차 각성에는 200000의 용문 화폐와 2개의 각성용 듀얼 칩, 1개의 대형 중합기와 새 기계 8개가 필요하다. 각성을 할 때 마다 특성이 강화되며 1차 각성하면 두 번째 스킬이 잠금 해제 된다. 예외적으로 첸은 2차 각성이 용문화폐와 첸 전용 각성 재료만 있으면 된다.

5성은 40레벨 달성하면 각성을 한 번 할 수 있고 1차 각성후 80레벨에 달성하면 2차 각성을 할 수 있고 2차 각성후 90레벨 까지 레벨업이 가능하다. 1차 각성에는 50000용문 화폐와 20개의 기계와 60개의 원석이 필요하며 2차 각성에는 250000의 용문 화폐와 3개의 각성용 듀얼 칩, 3개의 큰 원석과 1개의 중형 교육용 칩셋 각성을 할 때 마다 특성이 강화되며 1차 각성하면 두 번쨰 스킬이 잠금 해제 된다.

테라
작중 배경이 되는 행성으로, 우리가 사는 현실의 지구와의 관계는 불명이다. 컨셉 화보와 초기 클로즈드 베타의 정보가 유지되고 있는 전제 하에 작중 시작(이 되는 체르노보그 습격 사건) 시간대는 결정기원년 1096년 12년 25일 전후.

오리지니움(源石/ Originium)

작품 내 주요 자원이자 만악의 근원이기도 한 광물이다. 

자연에 넘쳐 흐른 에너지가 응집, 결정화된 광물로 자연상태에서 보통 반투명한 검은색을 띈다. 자연적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동반하는 각종 천재지변이 일어나면서 그 여파로 지상에 분출&지표면에 노출되며, 유무기체를 막론하고 침식하여 확산하는 성질을 지녔다. 생명체가 오래 접하면 감염 이외에도 신체적인 변이가 일어난다고.
테라 내에서 오리지니움의 존재 자체는 오래 전부터 존재했으며, 테라의 선주민들은 오리지니움 재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목 생활을 해 왔다고 전해진다. 작중 시점에서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과거에 오리지니움에 내재된 에너지의 사용법이 밝혀지고, 오리지니움을 이용한 공업이 보편화하면서 세계의 문명 수준이 극적으로 발전되었으며, 그 동력원인 오리지니움은 세계 사회에 뗄래야 뗄 수 없는 최중요 자원이 되었다. 하지만 공업화에 따라 오리지니움 입자 확산을 통한 환경 오염 또한 극적으로 늘어났으며, 생명체에 감염되는 특성에서 유래된 광석병 환자 문제가 세계적인 재앙으로 대두되고 있다. 

광석병(鉱石病, Oripathy)

오리지니움 입자가 체내로 침투되어 신체가 차츰 오리지니움 결정에 침식되는 병. 오리지니움 농도가 높은 곳에서 호흡으로 오리지니움 입자를 흡입하거나, 외상에 입자가 침투하는 것으로 감염되며, 입자가 혈관을 타고 혈액과 (외상시)감염된 상처를 오리지니움 결정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장기관을 침식하며, 중증인 경우에는 신체 내부의 오리지니움 결정이 피부를 뚫고 자라나는 증상을 보인다. 신체가 결정화하는 과정에서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부전과 격통, 환자 내면의 정신상태에 기반한 환청 증상과 비감염 부위의 변이 등을 동반하며, 증세가 심각해지면 사망에 이른다. 상처의 감염도와 체내 결정의 성장 정도에 따라 스테이지 1~3으로 분류된다.

작중 시대의 기술력으로는 완치 사례가 없고, 오리지니움 관련 기술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로도스 아일랜드에서조차 증상 완화제 정도가 한계이다. 로도스의 규모상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조차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오리지니움 자체에 중독성 내지는 고통 완화작용이 있는지 증상을 덜기 위해, 혹은 광석병의 환청증세의 영향으로 오리지니움을 섭취하는 극단책을 취하는 환자도 적잖이 존재한다고.

불치병이라는 점과 사망한 시체에서 오리지니움 입자가 배출되면서 2차 감염의 위험성이 생기기 때문에 광석병에 감염된 환자는 그 신분이 어쨌건간에 불가촉천민 취급을 받으며, 제대로 된 복지 없이 사회 공동체에서 격리되거나 추방되는 운명을 맞이한다. 오리지니움 공업이 발전하고 오염이 더욱 심각해지면서 감염자 문제는 세계적인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결국은 통합운동조직의 등장이라는 파국을 일으키게 된다. 

마법(法术, アーツ)

말 그대로 마법. 본작 묘사에서는 한 사람이 전기&냉기&화염을 한꺼번에 다루는 식으로 다속성을 다룰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한 분야에 특화된 일종의 이능력같이 발현된다. 독자적인 영창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다. '새로운 기술'이라는 딱지가 붙어나오는 오리지니움 공학과는 달리 그러한 언급이 없는 걸 보면 오리지니움 산업혁명 이전에도 존재한 듯.

명일방주 세계관의 마법의 가장 큰 특징은 오리지니움을 촉매로 사용한다는 것으로, 촉매가 없어도 사용 자체는 가능하지만 촉매를 쓰는 쪽이 더욱 강력한 마법을 구사할 수 있다. 오리지니움 촉매의 양에 따라서 마법의 효력을 증폭시킬 수 있지만 그만큼 구사자의 신체 부담도 커진다. 로도스 아일랜드의 대원들 중에서 마법 구사자는 오리지니움제 지팡이를 마법 도구로 가지고 다니는 인원이 많다.

마법 적성의 소유 여부는 광석병 감염 여부와 관계가 없지만, 광석병에 감염되면 오리지니움 촉매를 몸에 달고 사는 격이 되기 때문에 같은 마법 구사자라도 감염자 쪽이 더 강력한 마법을 구사 가능하며, 마법을 사용 가능한 감염자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이 통합운동의 강점 중 하나로 언급될 정도로 오리지니움과 마법은 불가분의 관계로 묘사된다. 

오리지니움 공학

오리지니움을 이용한 공학으로, 주요 동력기관인 오리지니움 엔진이 개발되면서, 중세시절 야금술이 유행하던 세계에서 현대적인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될 정도로 산업혁명 이상의 급격한 기술 발전 및 사회 변화를 일으켰다. 테라의 공식 역법이 오리지니움 엔진이 개발되기 시작한 해를 기준으로 잡을 정도. 일반적인 생활은 현대 수준이지만 나노 기술이나 대도시를 통째로 이동 가능한 플랫폼화한다던가 하는 등의 오버 테크놀로지로 보아 대략 현대 이상의 고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같은 오리지니움을 기반으로 하는 마법과 비교하자면, 적성에 좌우되는 마법과는 달리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넓은 영향력과 응용성을 가지고 있지만, 마법의 위력은 개인차가 있지만 최대치는 오리지니움 공학의 기술력을 뛰어넘는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명일방주의 세계는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세계관이 된다. 

현실을 뛰어넘는 기술력을 가진 오리지니움 공학이지만, 예외적으로 화기 관련 기술은 오리지니움 기술과는 관계 없이 등장했으며, 그것도 기술혁명이 일어난 후에, 특정 지방에서만 생산되는 특산품으로 존재한다. 그와는 관계없이 냉병기(+마법) 위주의 전장을 뒤흔들만한 획기적인 병기란 위상은 명일방주 세계에서도 유효한 모양.

천재(天灾)

말 그대로 태풍, 지진, 화산 재해, 유성우 등 각종 천재지변. 테라에서는 과거에 떨어진 운석을 시작으로, 천재지변이 지닌 에너지에서 오리지니움이 발생한다. 오리지니움 공업이 성립되기 전에는 광석병의 감염원을 발생시키는 유력한 수단이었고, 현대에도 유목도시를 만들어서까지 피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천재지변의 피해를 막기 위해 파발 겸 구조원 역할을 하는 공작원들과 학자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그러한 이들은 광석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고.
선주민(先民, Ancient)

테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종으로, 인간의 신체에 동물의 신체 특성을 일부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종족마다 신체능력이 다르며, 일부 종족은 어느 부분에 특화된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광석병에 걸리기 쉽다. 과거에는 천재를 피해 부락 단위로 유목생활을 하는 것이 주된 생활상이었지만, 오리지니움 공학이 발달하면서 천재를 피할 수 있는 이동식 도시 플랫폼인 유목도시가 건축되면서 일부 지역차는 있지만 현대적인 도시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환경오염의 증대와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비천재성 광석병 감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오히려 감염자 문제는 더 심각해지고 있다.


단어의 뉘앙스로 보아 선주민이 아닌 '나중에 온 인종'이 존재하는 듯 싶지만 자세한 내용은 불명.
선주민의 종족명 - 선주민들은 동물적 특징에 따라 고유의 명칭을 사용한다. [6]
용족(龙) : 용족. 어원은 동양의 용. 용문근위국의 지배적인 인종이다.
루퍼트(鲁珀) : 늑대족. 어원은 라틴어로 늑대. (lupus) 주로 시라쿠사 출신이 많다.
카프리니(卡普里尼) : 산양족. 어원은 염소자리.(capricorn)
필름(菲林) : 고양이족. 어원은 라틴어로 고양이. (Feles ). 호랑이나 표범같은 고양이과 전체를 포함하지만 사자는 포함되지 않는다.
와이번(瓦伊凡) : 서양식 용족. 어원은 와이번. 동명의 지방(국가?)이 존재하며 뿔과 꼬리는 나이를 먹으면서 성장한다고 한다.
울퍼(沃尔珀) : 여우족. 어원은 라틴어로 여우(Vulpes). 출신 지역은 넓은 편.
쿠란타(库兰塔) : 말족. 우마무스메 어원은 키르키스어/몽골어로 야생마.(Kuran) 카시미어의 주된 구성원이며 육상능력이 뛰어나다.

펠로(佩洛) : 개족. 어원은 스페인어로 개(perro). 어원이 반영하듯 현실의 라틴/히스패닉 문화권쪽에 가까우며, 현실의 남미 포지션인 볼리바르 공화국의 소수 지배층이라고 한다. 종족 내에서도 견종에 따라 다른 혈족 취급하는 듯. 
우르수스(乌萨斯) : 곰족. 어원은 라틴어로 곰.(Ursus). 판다 등의 아종을 포함한다. 동명의 국가(우르수스 제국)을 중심으로 분포하며, 청소년이 다른 종족 성인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괴력의 종족. 
카테스(卡特斯) : 토끼족. 어원은 독일어로 토끼(Kaninchen)로 추정되며, 독일어로 읽을 수 있는 코드네임을 쓰는 대원이 있는걸로 보아 현실의 독일계에 해당하는 듯 하다. 림 빌리톤 출신이 많으며, 종족 전체가 야행성인듯. 
세이크리드(萨科塔) : 천사족. 어원은 영어로 '성스러운'(sacred)로 추정되지만 다른 해석도 존재한다. 라테라노의 주요 구성원이며 머리의 빛나는 고리와 날개는 일종의 뇌 이상이라 자기들도 집어넣거나 끌 수 없는 듯. 
리볼리(黎博利) : 새족. 어원 불명. 새라는 새를 전부 뭉뚱그려 묶어서 지칭 범위가 넓다. 
아누라(安努拉) : 개구리족. 어원은 개구리목(Anura). 
아다크리스(阿达克利斯) : 악어(+공룡?)족. 어원은 지배파충류 혹은 주룡류(Archosaur)로 추정되지만 확실치 않다. 
피토람(匹特拉姆) : 거북족. 어원은 잠경아목(Cryptodiram)으로 추정된다. 
엘라피아(埃拉菲亚) : 사슴족. 어원은 그리스어로 사슴(elafi) 
아슬란(阿斯兰) : 사자족. 어원은 터키어로 사자.(Aslan) 
자라크(札拉克) : 쥐족. 어원 불명. 
아나티(阿纳缇) : 족제비족. 어원 불명. 
(丰蹄) : 소족. 야크나 버팔로같은 아종을 포함한다. 읽는 방법은 불명. 
만티크(曼提柯) : 만티코어족. 어원은 상상 속의 괴수 만티코어. 키메라와는 달리 자연적인 인종 취급이다 
오니(鬼) : 오니족. 어원은 일본의 요괴 오니. 
두린(杜林) : 난쟁이족. 어원은 북유럽 신화의 동명의 난쟁이가 존재하지만, 흔히 말하는 드워프쪽이 아니라 엘프와 비슷한 인상+어딘가에 자기들끼리 숨어서 지내는 생태를 보면 톨킨의 가운데땅 세계관의 동명의 난쟁이 군주일 가능성도 있다. 
이트라(依特拉) : 사향노루족? 어원 불명. 
사프라(萨佛拉) : 도마뱀족. 어원은 도마뱀아목(sauria)로 추정. 동물귀를 넘어서 리자드맨에 가까운 외향을 하고 있으며 냉혈동물의 신체특성을 가졌다. 꽤 희귀한 종족인 듯. 
사카즈(萨卡兹) : 마족. 어원 불명. 흡혈귀 등 악마 전반이 뭉뚱그려서 포함되어 있다. 작중에서도 마족이란 이름으로 자주 언급되며, 뛰어난 오리지니움 마법 기술을 지녔지만 전쟁으로 인해 멸망했다고 한다. 전쟁의 결과와 다른 종족들과는 괴리감이 있는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감염자만큼은 아니지만 세계 전반에서 차별받는, 스토리의 떡밥을 쥔 종족.  
키메라 

오리지니움 문명이 정립된 이후로 탄생된 합성 생물 종족. 그 이름이 가리키듯이 기존 종족들의 유전자를 섞은 뒤 인공적으로 오리지니움에 감염시킨 일종의 인조인간으로, 기반 혈통과 유전자에 따른 선천적이고 강력한 마법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과 세력의 비공식적인 첨병으로 쓰였다고 전해지지만 대부분은 도시전설 취급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작중에서 키메라라고 하면 보통 오리지니움 문명 성립 전후에 만들어진 인간병기들을 지칭하지만, 그 전후에도 마법 능력을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감염자를 만드는 비윤리적인 실험이 곳곳에서 자행되었다는 내용이 암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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