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칼바람 강캐로, 밸런스 조정을 위해 가하는 피해량 -15%, 받는 피해량 +10% 디버프가 부여된다. 덕분에 승률은 무난한 편.
럭스가 칼바람 나락에서 강한 이유는 준수한 포킹기와 광역CC기, 광역 쉴드, 그리고 결정적으로 맵의 특성 때문이다. 좁고 기다란 칼바람 나락에서는 항시 팀원들이 뭉쳐 있어 쉴드 걸기가 편하며, 반대로 적들도 항시 뭉쳐 있어 포킹이 편하다. 제약된 움직임 덕분에 속박 걸기도 편하며, 진형의 후방에 서 있으면 적이 럭스를 물기도 어렵다.
소환사 주문으로 총명은 포킹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며 탈진은 자신을 문 브루저, 암살자에게 엿을 먹일 수 있다. 점화는 혹시라도 문도를 만났을 경우가 아니라면 쓸 기회가 마땅치 않으며, 최후방 포지션에 위치한 럭스에게 정화 역시 어울리지 않는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총명 혹은 탈진을 든다.
핵심 룬은 주로 수확을 들며, 하위 룬으로는 비열한 한방/궁극의 사냥꾼/침착/최후의 일격을 드는 것이 좋다. 특히 침착 풀스택이 쌓이면 웬만하면 마나가 동날 일은 없다. 굶주린 사냥꾼의 경우 모든 스킬이 광역기인 럭스에게 회복 효율이 좋지 않다.
아이템의 경우 극딜 빌드와 서포팅 빌드로 갈리나, 협곡의 럭포터와 마찬가지로 픽률은 극딜 쪽이 훨씬 높은 반면 승률은 서포팅 쪽이 훨씬 높다. 따라서 팀에 딜이 충분한 조합이라면 굳이 극딜을 가는것보다 월석 재생기 or 제국의 명령/물의 지팡이/향로 등 서포팅 아이템 위주로 빌드한 이후, 딜템은 4,5코어로 모렐로/존야/밴시 같은 생존템으로 올리는 것이 좋다. 어차피 침착 중첩이 쌓이면 침착의 마나증가량+서포팅 아이템에 붙은 마나 재생량+침착의 마나회복효과 덕분에 루덴이 없어도 마나관리가 충분하며, 서포팅 아이템에도 주문력이 붙어 있기 때문에 수확 중첩만 잘 쌓으면 쓸 만한 딜이 나온다. 물론 물몸인 럭스 특성상 기사의 맹세, 강철의 솔라리 팬던트, 지크의 융합, 가고일 돌갑옷 같은 탱킹형 서포팅 아이템과의 시너지는 딱히 없으니 주문력이 붙지 않은 방템은 올리지 않는 게 좋다. 반대로 팀에 탱커 혹은 서포터 챔피언만 가득해서 딜이 너무 부족하다면, 루덴/지평선/모렐로/데캡/보이드/존야 등 극딜 트리를 타는 게 낫다.
럭스의 후반의 핵심은 궁극의 사냥꾼 5스택, 쿨감 40%, 궁극기 3랩을 찍었을시 궁극기의 쿨타임은 18초가 된다는 점이다. 이때부턴 500 + 1AP의 데미지를 가진 준 글로벌 스킬을 뻥뻥 쏠 수 있다. 만약 극딜 빌드를 갔다면 3코어 정도라 쳤을때 루덴의 폭풍이 터지면 상대의 딜러의 반피 이상은 바로 삭제가 되기 때문에 쿨을 아끼지 말고 쏘자.
옛날 챔피언들이 다 그렇듯이 소위 조합빨을 굉장히 탄다. 칼바람 전용 패널티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마냥 좋은 픽은 아니란 소리. 협곡에서는 만만한 서포터인 알리스타도 칼바람에서는 라이너급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므로 굉장히 단단하고 위협적이다. Q와 E는 제대로 쓸 각이 안나오면 아군 이니시에 연계로 쓰는게 훨씬 효과적이며 스킬셋이 단발성인 럭스는 탱커를 저지하기가 쉽지 않다.
협곡과는 다른 컬러링의 맵 디자인 덕분에 일부 스킨의 경우 Q와 W의 구분도 쉽게 되지 않고 푸른빛으로 어둡기 때문에 바닥 컬러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시야에 잘 보이지 않게 되어 투사체가 반쯤 위장이 되는 경우가 있다. 해당되는 스킨들이 있다면 사용을 고려해보자, 상대방의 반응 차이가 정말 크게 느껴진다. 이런 차이는 라이엇에서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지만 소수 유저만 하는 칼바람 답게 방치된지 오래다. 특히 우주 럭스나 원소술사 럭스의 물원소를 택한 경우 파란색이 베이스여서 모든 스킬이 보호색을 띄고 있어 칼바람 플레이어들의 곡소리가 절로 나게 한다.
마법
핵심 룬은 과거 어둠의 수확이나 콩콩이 소환 등이 유의미한 비율로 쓰였으나, 현재 E스킬의 둔화 효과가 상향을 먹은 이후로는 유성 적중률이 대폭 상승해서 신비로운 유성의 채용률이 압도적이다. 하위 룬은 메이지 국룰세팅인 '마나 순환 팔찌', '깨달음', '주문 작열' 이 가장 많이 쓰인다.
정밀
현재 보조룬 중 채용률이 가장 높다. 변경된 침착 룬이 마나 순환 팔찌와 더불어 라인전 단계에서 마나를 확실히 보조해주며, 최후의 일격이 R스킬 최후의 섬광과 궁합이 좋아 같이 채용된다.
지배
핵심 룬으로 쓰이진 않으며 간혹 보조룬으로 채용되고 있다. CC기가 있어 쉽게 터뜨릴 수 있는 비열한 한방과 궁극기 쿨타임을 극한으로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궁극의 사냥꾼으로 고정된다.
신화 아이템(미드)
사라진 양피지 - 루덴의 폭풍
마나와 스킬 가속, 주문력에 마법 관통력까지 붙어 있어서 가장 선택 비율이 높은 아이템이다. 대개 루덴이 나오면 원거리 미니언이 루덴의 지속 효과로 원킬이 나오기 때문에 이 때부터 럭스의 라인 클리어 속도가 매우 증가하게 된다.
리안드리의 고뇌
루덴의 폭풍에도 동급의 스킬 가속이 부여되어 현재는 탱커를 상대하기위한 아이템으로 사용한다. 소소한 이점으로, 쿨타임과 히트 수 제한이 없어서 라인 클리어가 루덴의 폭풍보다 더 좋다.
핵심 아이템(미드)
존야의 모래시계
럭스가 사거리가 길어 잘 안 죽는다지만 한 번 물리면 금방 지워지는 유리몸 챔피언이니만큼, 포커싱이 많이 쏠리거나 암살에 특화된 챔피언을 상대한다면 존야는 언제나 현명한 선택이다. 영감 룬의 완벽한 타이밍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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