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것들/잡템153 중동 5개국서 '이란 성지순례' 코로나19 감염 추정 40명 중동에서 이란에 성지순례를 다녀왔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 환자가 25일(현지시간) 현재 4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동 내 각국 보건당국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중국 우한(武漢)에서 온 중국인 가족 4명이 중동에서는 처음 코로나19 감염자로 처음 확진됐다. 중동 지역은 2015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비롯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몸살을 앓았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피해 가는 듯했으나 19일 이란에서 처음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이란은 걸프 지역에서 메르스가 확산할 때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았고 중동에서도 전염병이 좀처럼 돌지 않는 곳이었지만 코로나19에는 예외였다. 자국 내뿐 아니라.. 2020. 2. 26. `코로나19` 32번째 확진자…해외 안 간 성동구 78세男 서울 성동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성동구가 19일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성동구 사근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모(78)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구 청사와 동 주민센터를 제외한 체육시설, 도서관, 복지관,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을 임시 휴관키로 했다. 성동구 관계자는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외출을 자제하여 주시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청결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관내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위기 대응단계를 상향하고 이날 오전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보건당국의 공식 발표가 나오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2명으로 .. 2020. 2. 19. 정부 "대구 봉쇄 검토한 바 없다 , 31번째 코로나 환자 발생 국내 확진자가 대구·경북 에서 대거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대구지역에 대한 도시 봉쇄는 없다고 밝혔다. 노홍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총괄책임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대구시를 봉쇄하는 것을 검토한 바 없다”며 “그 원인을 저희가 현재까지는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관리가 충분히 가능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구·경북 지역의 음압시설 수요가 초과되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권역을 나눠 같이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대구에 존재하는 음압병상 수는 33개 병실에 54개, 경북에는 32개 병실에 34개다. 음압병상은 병실 내 기압을 인위적으로 떨어뜨린 격리 병상을 말한다. 이 병상은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병실 내부의 .. 2020. 2. 19. 부산 해운대백병원 응급실 폐쇄…40대女 `코로나19` 검사 중 부산 해운대백병원 응급실 폐쇄…40대女 `코로나19` 검사 중이라고 합니다. 부산 해운대 백병원을 방문한 40대 여성에 대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역학조사가 진행돼 응급실이 폐쇄됐다. 해운대 백병원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내원한 40대 여성 A씨의 엑스레이 촬영 결과 바이러스성 폐렴 증세가 보여 의료진이 격리 조치한 뒤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6시간 뒤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잔기침에 두통 증상을 호소했다. 해외 방문 이력은 없어 선별 진료소를 거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간호사와 의사, 응급구조사 등도 격리된 상태로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0. 2. 19.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