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러가지 것들/잡템

동남아 타이왕국 태국에 대한 정보를 적어보았다.

by noo min23 2018. 12. 9.
반응형

안녕하세요 냄선생입니다.오늘은 동남아시아의 국가인 태국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로 수도는 방콕으로 현재는 시암이라는 구역이 방콕의 중심지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국토가 적도 근방에 위치해 있으며 모양도 은행잎처럼 위는 넓고 아래는 매우 좁고 긴 형태이기 때문에 지도상으로는 그렇게 넓어보이진 않지만 남한 면적에 5배나 된 큰 크기의 영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국주의 시대때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독립을 유지한 국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빈부격차가 크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 경제 수준에 비해 너무 빠른 고령화와 경제 수준에 비해 경제성장률이 정체중인 조로현상으로 미래는 불투명한 편이다. 최근 아시아에서 최초로 대마와 크라톰이 의료 및 연구 용도로 합법화되었다. 태국 정보눈 앞으로 대마가 태국의 주요한 수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태국 시민들은 이에 대해 99% 찬성 입장을 내놓았다.

국기는 통 트라이롱 이라고 불리는데. 와치라웃이 디자인하였으며 1917년 9월 28일에 공식적으로 채택이 되었습니다. 빨가아과 하양 파랑 3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빨강은 태국의 국민 및 원주민을 상징하며 하양색은 코끼리의 상아를 본따서 이루어진 것으로 태국의 주요 종료인 상좌부 불교를 상징하며 파랑은 짜끄리 왕조를 상징합니다.

국의 종교는 불교로 잘 알려지 있는데 , 그 중에서도 상좌부 불교가 압도적이라 전체인구의 95% 가 불교도 입니다. 태국은 국교가 없는 나라이지만 국왕은 반드시 불교도여만 한다. 태국 문화에서 불교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며 특히 남자들은 일생에 한 번이라도 절에 들어가 스님이 되어야 할 정도며 , 이 경우 225계를 수지한다고 한다. 태국 승려들의 특징은 머리카락 뿐만 아니라 눈썹까지 삭발한다는 점으로 전통적으로는 단기출가가 성인식의 역할을 하며 , 단기출가 목적으로 승려가 되었다가 진짜로 구도하고자 승려로서 일생을 바치는 사람도 나온다. 태국 내에서 불교의 영향력이란 정말 어마어마해서, 드라마에서 스님이 등장하거나 왕실이 불교계 행사를 참여하는 정도는 매우 보편적이다. 태국 내 불교종파는 크게 왕실에서 개정한 종파와 전통적으로 역사가 깊은 종파로 나뉜다. 선불교나 명상과 같은 일반인들도 참여하기 쉬운 점을 내세운 신흥종파도 두각을 드러내며, 불교계 각종 이슈는 비교적 자주 뉴스에 오르내린다. 절에서는 대승불교와는 꽤나 다른 정통 상좌부 불교 문화가 많이 살아 있으며 대승불교만 접햇던 사람들이라면 태국 절에서 금박을 붙이고 합장한 손에 연꽃을 끼우는 행위가 많이 낯설 것이다. 땅이 넓은 나라답게 태국의 절들은 정말 큰데 , 절 크기가 대학 캠퍼스만 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왓 아룬과 왓 포는 태국에 왔다면 꼭 들려보는 역사적 절들로 꼽힌다. 숱한 역사적인 절들과 도심 곳곳에 자리한 사찰들 외에도 새로 지은 절도 전국에 상당히 많은데, 그 중 '왓 프라 담마카야'는 규모가 태국 최대인 사찰로 유명하다.

https://youtu.be/m8AjpqAZD1c

국토의 대부분이 열대몬순기후라서 몬순기마다 폭우가 쏟아집니다. 5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가 우기인데 , 비가 집중되는 기간은 8~9월입니다. 강이 합쳐지는 지형인데다가 지형에 구배가 없기때문에 강이 천천히 흐르므로 홍수 피해가 빈번합니다. 2010년에도 홍수 피해가 컸으며 , 2011년에도 여지없이 홍수가 낫으며 , 2011년에도 홍수가 났다. 홍수 문제는 교통 문제와 더불어 태국 내 2대 국과 과제라고 할 만큼 중대한 사안입니다. 단, 홍수 문제는 방콕과 수도권에 한정되는데 그 이유는 방콕에서 산을 찾아보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모든 지역이 평평하기 때문이다. 북부에서 나름 쳐주는 대도시인 치앙마이만 봐도 주변에 산이 빙 둘러싼 형태를 하고 있다.

우기를 대비해서 건물마다 파이프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앞을 안 보고 다니다가는 머리에 물 맞을 수 있다. 우기 때에는 한국의 장마의 2~3배 가량 많이 오는데, 도심에서도 홍수가 빈번한 이유가 저절로 납득된다. 북부 산악 지대에서는 겨울이 되면 수도권과는 달리 영상 10도 즈음까지도 떨어지는데, 이러한 온도에서는 몇 명씩 생명을 잃기 때문에 정부에서 경보를 내린다. (10도 정도 가지고 뭘.. 동북부 이싼 지방은 태국에서는 보기 드불게 영하의 기온 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태국의 여름

일년내내 여름으로 눈을 보거나 추위를 맞이하기 힘든 기후이지만 , 정작 치앙마이를 비롯한 북부지방의 현지인들은 12월 ~ 1월의 건기 무렵에 스웨터나 점퍼를 입고 다니며 추위를 느낀다. 그럴 만한 게 최저기온이 15도 정도까지도 떨어지기 때문인데. 물론 낮에는 30도에 육박한다. 태국인들은 시원한 계절, 비오는 계절, 더운 계절로 나누지만, 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은 항상 태국이 3개의 여름을 가졌다고 설명한다. 여름, 더운 여름, 아주 더운 여름 등등. 그만큼 더운 나라다. 그래서 해가 쨍쨍한 날을 날씨가 나쁘다고 표현하고, 흐린 날을 날씨가 좋다고 표현한다. 자주 쓰는 표현인 '차가운 마음(짜이 옌)'도 부정적인 뜻이 아니라, 침착하다는 뜻이다. 특히 한국의 늦봄에 해당되는 4~5월 경에는 그 정점을 찍는데 '평균' 최고 온도가 35도에 육박하며, 보통 이 시기에는 오전 7시만 되더라도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일이 잦을 정도로 엄청난 열기를 자랑한다. 태국 최대의 축제인 쏭크람 축제가 열리는 것도 이때인데 괜히 물 뿌리고 다니는게 아니다. 참고로 이 시기에는 비도 거의 오지 않아서 열을 식힐 방법이 없으며 동남아 기후 특성 상 그늘에 들어가더라도 전혀 시원하지 않다. 그래서 이 시기에 태국을 여행할 때는 다른 무엇보다 더위에 유의해야 하는데, 특히 햇볕을 피할만한 곳이 별로 없고 대리석에서 뿜어내는 반사열이 엄청난 왕궁 같은 곳들에서는 하루에도 몇명씩 더위로 인해 쓰러지는 이들이 나올 정도이다.  이러한 엄청난 더위는 우기의 시작인 6월로 접어들면서 조금 누그러지는데, 대신 이때부터는 습도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태국의 6~8월 평균 상대습도는 85%에 달하는데 특히 6월의 경우, 한여름 한국 더위에 적응된 이가 넘어가도 공항에서 부터 숨이 탁 막힐 정도로 무덥고 습하다. 그로 인해서 사람에 따라서는 오히려 4~5월 보다 더 힘들게 느끼는 이들도 있으며,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비가 내리지 않는 '쨍'한 날은 4~5월 이상의 체감 더위를 느낄 수 있다. 에어컨을 종일 틀어놔도 눅눅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을 정도이다. 그냥 한증막 안에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이런 무더위는 강수량이 많아지는 7~8월이 되면서 조금 누그러지지만 습도로 인해서 활동력은 크게 감소한다. 건기(11월 ~ 3월)의 경우에는 사정이 나은 편이라 그렇게 끔찍하게 더운편은 아니고, 한국의 한여름철 날씨에 비해선 선선한 경우도 있으며, 우기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라 관광객들도 우기보다는 건기 시즌을 더 선호한다 특히나 12월 전후해서는 해안가 휴양지에서도 지중해성 기후와 비슷한 형태의 날씨가 만들어 져서 여행하기에 최적의 시기이다. 


방콕을 포함한 중부 일대는 네덜란드처럼 지대가 낮아 운하가 발달했고 , 우기에는 한국의 장마는 비교도 안될만큼 폭우가 내리기 때문에 방콕 번화가에서도 종종 침수가 일어납니다. 태국은 크게 4개의 지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북부 , 북동부 , 중부 , 남부이다. 중부에는 수도 방콕을 포함해 사적지로 유명한 아유타야와 롭부리이며 중부의 대표적 휴양지인 파타야와 더욱 한가한 휴양지인 라용 , 그리고 중남부에는 페차부리 인근에 왕실 휴양지로 유명한 후아힌이 있습니다.

중서부에는 미얀마와 국경을 마주한 깐자나부리가 있으며 , 깐짜나부리엔 한때 일본군이 포로로 납치해 영국인들을 부려먹으며 설치한 철도로 유명하며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북부는 주로 높은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치앙마이가 대표 도시로 불과 2백여년전에는 란나 왕국의 수도 였습니다. 치앙마이를 따라 더 북쪽으로 가면 북부 제2의 도시인 치앙라이가 있다. 치앙마이와 치앙라이보다 더더욱 북쪽에 우치한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은 한 때 마약 재배로 유명한 태국 - 라오스 - 미얀마 접경지였는데 , 지금은 왕실의 지원 하에 커피 등의 고부가가치 작물 등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얀마 수장족인 카렌족의 마을이 모여있는 , 매홍손 ,북부로 가는 골목에 해달하는 핏사눌록 , 그리고 수코타이 왕국의 수도 수코타이가 이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동부에는 흔히 이산 지방이라고 부르며 사실상 라오스와 문화적으로 동일합니다. 이산 지방의 문턱인 나콘랏차시마에서 북부와 동부로 갈리는데 동부의 중심은 우본라차다니 , 북부의 중심은 우돈타니다 , 우돈타니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농카이라는 국경도시가 있는데 , 여기서 태국 라오스 우정의 다리를 통해 라오스의 수도 , 비엔티안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우본라차다니에서 동쪽으로 나아가 라오스의 빡세 방면으로 넘어갈 수도 있으나 그다지 이용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남부는 길쭉한 산맥으로 미얀마와 접경지이며 , 말라카 해협 인근까지 내려오면 갑자기 넓어지는 평지와 양쪽으로 둘러싸인 긴 해안가를 통해 실로 남국에 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태국 최대의 섬이자 최대의 휴양지 푸껫  , 푸껫 인근 내륙 해안도시 끄라비 , 푸껫에 필적하는 휴양지 사무이로 넘어가기 위한 중간 기착지 수랏타니 및 나콘시탐마랏 ,그리고 말레이시아 인근 대형 상업도시인 핫야이 , 송크라 , 빠따니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주의해야할 점

오토바이 천국인 태국은 교통사고 사망률이 10만명에 36.2명으로 세계 2위이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80%이상이 오토바이 사고로 숨진다고하며, 한국인 사망자도 종종 나온다고 한다. 실제로 파타야에서 여행중이던 한국인 20대 남성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과속으로 달리던 오토바이에 치어 숨지기도 했다.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로, 태국에서는 사람보다 차가 우선이다. 그러다 보니 무단횡단을 하더라도 사람이 건너면 보행자를 보호해야 하는 한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 익숙한 여행자들이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다 차에 치이는 경우가 많다.  주요 도시나 관광지의 경우 치안이 그렇게까지 나쁜 편은 아니며 관광객이 많은 명소에는 경찰도 배치하고 있다. 특히 영어에 능숙한 관광경찰이 있어서 여행자들이 도움을 받기도 쉽고 이들 역시도 여행자들에게 먼저 다가서서 어려움을 도우려 하는 등 여행자들에게 있어 치안 환경은 그리 나쁘지 않다. 관광지 위주로 돌아다니면 낮에는 소매치기 정도만 조심하면 된다. 하지만 늦은 시간에 인적이 드문 곳을 걸어다니는 것은 위험하다. 특히 관광지에서 밤에 해변을 거닐다 봉변을 당하는 외국인이 많으니 아무리 밤바다가 아름다워도 일찍 숙소로 돌아와야 한다. 외곽이나 시골은 가급적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인도차이나 반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부지기수로 일어나고 있다. 태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는 외국인 대상 범죄를 우습게 보고 부패한 경찰들은 제대로 된 수사조차 하지 않는게 태반이라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태국은 관광산업이 발전하여 외국인에게 호의적인 편이다. 그러나 태국인들은 한편으로 자국에 대한 애착이 강하여 자국민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는 외국인들에게는 매우 강하게 대응하므로 언제나 현지인을 예의 있게 대해야 한다. 현지인을 화나게 했다면 즉시 사과를 하고 상황을 마무리하도록 하자. 총기를 소유한 사람이 많으므로 싸움이 불거졌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실제로 일본인 관광객이 식당에서 종업원의 머리를 때렸다가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즉사한 사례가 있었다. 동남아 휴양지가 대부분 그렇지만 체험 시설들의 안전 의식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되도록 유명한 시설을 이용하고, 여행객 스스로도 미리 간단한 장비점검 방법이나 위급시 대처방법 정도는 익히고 가는 것이 좋다. 방콕은 세계 최악의 교통혼잡 장소이다. 방콕에 숙소를 이용한다면 BTS 라인을 따라 이동하는게 가장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다. 비가 온다면 택시 잡는것도 고역이고 교통 혼잡도는 더욱 심해진다. 혹시 공항을 가야하는데 택시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BTS -> 공항철도 라인을 이용하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상 태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냄선생에게 연락하기.

사진 클릭!!


반응형

댓글